미스터션샤인 9회 줄거리, 예치증서를 찾은 고종

미스터션샤인 9회에서는 지난 줄거리에

이어서 큰 사건사고들이 나옵니다.

고애신과 최유진의 사랑과 이별, 조선이

다시 찾은 고종의 예치증서까지

갈수록 줄거리가 더욱 재밌어 집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고애신과 최유진.

고애신이 잠시 옷을 갈아 입으러 간사이

그의 왼팔과 오른팔인 행랑아범과 함안댁에게

심문??을 당하는 최유진의 모습이 나오고

고애신은 최유진이 묵고 있는 글로리 빈관으로

가 사연이 담긴 뮤직박스 음악을 듣습니다.

이렇게 둘이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구동매가 소아를 잡을려고 제물포로

내렸갔던 무렵 얼굴을 기억하는 한

의병을 발견하고 잡아 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하야시 공사에게는 그 의병을 건내지 않고

도망을 칠려던 일본 상인을 잡아오죠.

다시 그 의병 앞으로 찾아간 구동매는

혹시 이 사람을 죽인다면 고애신이 가슴아파 할까

살려서 돌려보냅니다. 혹시 모르니 두번다시

한양으로 오지 말라고 경고하죠.

그런 구동매의 모습이 신기하고 재밌기만 한

쿠도히나. 쿠도 히나를 통해서 구동매의

진심을 알 수 있죠.

 

 

한편 최유진에게 통역관이 일본에

유리하게 통역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통역관을 처리하러 직접 나선

조선 조정의 마지막 충신 이정문.

그리고 최유진은 확실하게 마음을

굳힌듯 해드리오에 맡긴 예치증서를

찾아옵니다.

 

 

종종 나오는 세남자의 캐미 ~ 보는 재미가 있네요.

장포수를 만난 최유진은 술 값을 갚아라며

이세훈을 목표로 미끼를 던집니다.

예치증서와 함께 이세훈을 처단할

목적을 세우고 있죠.

그리고 돌아온 최유진은 자신을 찾아온

고애신을 만나고 고애신은 한글로

애틋한 마음을 전하지만 최유진은 읽지 못합니다.

이에 고애신이 눈치를 채고 후에 최유진이

한글 공부를 열심히 하게하는 계기가 되죠.

 

 

이완익에게 굴욕을 당한 다음날

자신을 찾아온 유진 초이를 만납니다.

큰 굴욕을 당하고 조선인의 손에 죽을것이다

라는 최유진의 협박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세훈은 자신의첩이 모든 금을 가지고

도망간 것을 알게되고 분노하던 도중

갑작스런 총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빈틈을 틈타 이세훈의 도자기에

무언가를 넣는 유진초이 그리고 잠시 뒤

이정문이 군사를 이끌고 옵니다.

 

 

사실 전날 유진 초이와 만나 이 작전을

듣게되고 찾아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이세훈의 집에서 예치증서를 찾아내고

또 때마침 고종황제가 직접 이세훈의 집으로

행차합니다. 반역의 죄를 물어 이세훈을

형장의 이슬로 만들어 버리는 위엄을 보여주고

돌아가죠.

 

 

그리고 마지막 장면... 최유진은 자신이

조선에 있던 어린시절 노비였던 사실을

고애신에게 말해주며 미스터션샤인 9회

줄거리는 마무리 됩니다.

 

큰 충격을 받은 고애신, 예치증서를 되찾은 고종

점점 빠져들게 되는 미스터션샤인 9회....

다시 정주행 해도 너무 완성도 높은 드라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