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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전통 문어 잡이, 여수 돌문어 잡는 과정

방송-스타-음악

by 해질녘노을같은블로그 2020. 2. 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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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숙회로 먹는 분도 많으시고

제사상에 올리시는 분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먹는 문어 !!

인터넷도 많이 발달 해 있고 요즘은

집에서 핸드폰 몇분만 찾아보면

쉽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음식들이 그렇겠지만

문어 역시 배송이 쉽게 되지만 잡는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은데요.

여수에서 전통 방식을 이용한 돌문어

잡는 과정이 EBS 극한직업을 통해서

소개 되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사용 되던 전통 문어 잡이

방식으로 여수의 명물 돌문어를 잡는데요.

문어단지를 통해 문어를 유인하고 잡는

방식 입니다. 한 줄에 문어단지가 1000여개가

된다고 하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줄을 던졌다

건졌다 반복한다고 하니 문어 단지만

7000~8000 여개를 작업하신다고 하네요.

 

1000여개의 문어 단지 내에 모두 문어가

들어있는 것은 아니고 평균적으로 30~4마리

가량이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힘들까요 ㅜㅜ

먹는 분 입장에서는 아주 쉽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지만 바다에 생활하시는 어부님들의

고생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문어는 차가운 바다에서 많이 서식 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지구온난화등 여러이유 때문에

기온도 많이 오르고 같은 바다에서 경쟁하는

다른 어선들도 많아서 예전만큼 잡히지 않는 다고 합니다.

 

단순히 오랜 노동으로 EBS 극한직업에

나온건 아니고 아찔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문어 잡이 줄과 엉키거나 통발이 걸렸을때

그 사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큰 사고가 날뻔

하기도 하고 매일 매순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곳이 바로 바다죠.

 

너무 작은 여수 돌문어나 혹은 이렇게

문어 단지를 집으로 착각하고 알을 낳기도

하는데 이런경우는 전부 다시 방사 시킨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의 수익보다는 자연에 순응하며

주는 만큼만 받는 모습인데요.

버린만큼 잡힌다 라는 마인드로 묵묵히

빠르지는 않지만 전통 방식 그대로

문어잡이 하시는 어부들의 모습을

EBS 극한직업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많은 어부님들이 계셔서 저희도

맛있고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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